치질수술후기5탄!!

12월9일 (6일차)


경주집에온첫날아침 또또 이상하다
자고일어나서 한시간정도 안아프다 고통의강도2  
블로그 치질수술후기 다봤다 두번 세번본 블로그도있다 그리고 유투브도 봤다 정말 이고통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했다

너무아프면 좌욕하면서 똥을싸는게 고통이
덜하다고 해서 아침에 신호가왔다
좌욕기에 물을받고 앉아있으니 신호가 온다
고통이온다
좌욕기에해도(수중분만이라고 표현하더라ㅋ) 고통은 8이다
계속 설사를한다 유산균음료수는 병원에서 욕먹은뒤로 안먹었는데 ㅠ 음식을잘못먹은건지 장염인건지 오만생각ㅠ
고통스러운 몸을 일으켜서 뒷처리하고
바로 들눕는다 후폭풍또한 8정도다

오늘 하루 시작이다 미친 고통과의 싸움이
일상생활이 안된다 수술하고 지금까지 설거지한번안했다 아니 못한거다 아파서 못한다 서있지도못한다
아픈걸 넘어서서 고통이다 하루일과가
먹고 싸고 고통에 몸부림치고 또먹고 싸고
고통에 몸부림 반복이다....

오후쯤 됐을때 또 이상하다 어느순간 고통
2~3정도?  왔다갔다 한다 그래서 오늘쌀똥
오전에 다싼거같고 집에 먹을께없어서 신랑이랑 마트에 장보러 도전을해보았다

가면서 빌었다 제발 똥안나오게해달라고ㅠ
차에 탈때힘들다 아프다 ㅠ 치질방석깔고 앉으니 아파서 안된다 그래서 의자를 제치고
인어공주자세로 누워서 갔다
혼자 경주집까지 어떻게운전해서왔나쉽다ㅋㅋ
마트 구경하는데 아직도 걷는건 느리다
어기적 어기적 ㅠ 빨리걷고싶어도 안걸어진다 식단도 모조리 봐꾸고 20만원치 장도보고 인어공주 자세로 집에 무사히 왔다
오자마자 좌욕 또 변이 나온다 ㅠ
하... 언제 끝나지 이고통